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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보경사

[경북도민일보] “보경사 탐방하며 문화유산 소중함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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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24 10:11 조회5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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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 탐방하며 문화유산 소중함 느꼈어요”

포항 내연산보경사 이틀간

산사문화재 활용사업 진행
포스코봉사단·어린이 초청
인경체험·답사시간등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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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문화재돌봄 봉사단장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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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내연산보경사가 진행하는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인 ‘문화재 길라잡이’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종에 새겨진 무늬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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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문화재돌봄 봉사단원들이 괴불탱화 인경체험을 하고 있다.

포항 내연산보경사(주지 탄원스님)는 지난 15, 16일 포스코 문화재돌봄 봉사단 60여 명과 포항지역 취약계층 아동센타 어린이 33명을 초청해 문화재청과 포항시에서 주최하는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인 ‘문화재 길라잡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 들어 6번째 열렸다

포스코 봉사단은 주말인 15일 오전 겸제 정선의 내연삼용추도(잠룡폭포, 관음폭포, 연산폭포)의 배경지 내연산에 올라 진경산수의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학 현장 강의를 통해 의미있는 답사 시간을 가졌다. 하산할 때는 플로깅 행사로 쓰레기를 주워 내려와 소중한 명승지 보호에도 앞장섰다.

봉사단은 또 오후에는 우천관계로 보경사 강의실에서 진행된 내연삼용추도 판화 인경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만든 명승지의 인경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소중한 추억과 명승지 내연산의 소중함을 담아갈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튿날인 16일에는 취약계층 아동센타 어린이들은 초청해 보물과 유형문화재가 있는 보경사와 경내의 박물관을 견학했으며 퀴즈로 알아보는 보경사 역사 탐방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들은 설법전에서 처음 경험하는 인경체험이 신기한 듯 집중했으며, 일부 어린이들은 괘불탱화 인경에 합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점심 때는 아이들을 위한 떡볶이를 별도로 준비해 어린이들은 절에서 먹는 떡볶이를 특별하게 여기며 사찰음식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내연산보경사 주지 탄원스님은 “전통사찰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을 재조명하여 함께할 수 있는 즐길거리, 볼거리, 느낄거리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이 소중하고 가깝게 있음을 알리기 위한 행사”라며 “매년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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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동기자

출처 : 경북도민일보(
http://ww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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